시장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잭슨홀을 지켜보고 있다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잭슨홀미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코인데스크US는 상처입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회의에서 어떤 긍정적 신호라도 찾기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투자시장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관심사항은 금리의 향배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7월 연방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전달에 없던 ‘경기침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 등 연준이 경기 둔화 우려를 의식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비트코인은 11% 급락한 바 있다. 코인데스크US는 25~27일 진행되는 잭슨홀미팅에서 이보다 강한 언급이 나온다면 하락장은 한층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더리움 재단 "더머지 후에도 ETH와 댑은 그대로...채굴은 중단"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 더머지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ETH(이더리움)와 이더리움 기반 댑(DApp,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기존 작업증명(PoW) 기반 ETH 채굴은 예정대로 중단될 예정이다.

 

컴투버스, 컴투스 코인 적용한 다오 선보인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컴투스 코인’ XPLA(엑스플라)를 유틸리티 토큰으로 사용하는 다오(탈중앙화자율조직)를 선보인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 데이’에서 “컴투버스에 시민권 제도를 도입하고 다오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며 “유틸리티 토큰으로는 XPLA 메인넷 기반 토큰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닥, 이더리움 ERC20 계열 입금주소 하나로 통합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운영사 피어테크)이 투자자의 오입금 확률을 낮추기 위해 ETH(이더리움)을 포함한 ERC20 계열의 입금주소를 이더리움 지갑 하나로 통합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상자산 오입금이란 이용자가 출금 시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해 다른 곳으로 가상자산을 입금한 경우를 의미한다. 

그동안 각 가상자산마다 발급되는 지갑 구조로 인해 이용자 중 오입금으로 인한 피해 호소가 많았다. 이런 오입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포함한 기존 ERC20 계열의 입금주소를 CA(Contract Account) 기반에서 EOA(Externally Owned Account)로 변경한다는 게 지닥 측의 설명이다. 

 

'디스코드 활용한 NFT 피싱' 주의보...엘립틱 "서비스형 악성 프로그램 확산이 원인"

디스코드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커뮤니티 활성화에 따라 이를 타깃한 NFT 공격이 크게 늘었다. 특히 'NFT 무상 증정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식의 디스코드 메시지를 통한 피싱 공격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NFT에 대한 공격 빈도는 그 NFT의 인기에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탈취당한 NFT 중 절반 가까이가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인 것으로 조사됐다. 

 

블로코엑스와이지-롯데그룹, 기프티콘 NFT 선보인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엑스와이지는 롯데그룹 계열 광고회사 대홍기획과 ‘기프티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프티엘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상품권 서비스로 분실, 훼손 위변조 우려가 없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상품권과 지류 쿠폰과 차이가 있다. 

 

빗썸, 올 2분기 순손실 433억원 적자 전환..."거래량 3분의 1로 줄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가 2022년 2분기 순손실 4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가상자산 약세장으로 거래량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빗썸코리아는 “2022년 2분기 매출액은 799억6206만원, 영업이익은 384억2067만원, 분기순손실 433억390만원”이라고 16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빗썸메타, NFT 런치패드 플랫폼 '네모 마켓 알파'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는 네모 마켓 알파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네모 마켓 알파는 빗썸메타의 첫 번째 공식 서비스로, 대체불가능토큰(NFT) 민팅(발행)부터 화이트리스트(우선권)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런치패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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