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Drawkit Illustrations/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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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머지, 첫 단계는 완료…이후 블록 누락 문제 발생

이더리움 더머지의 첫 단계인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하지만 이후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 문제로 블록 누락이 발생했다. 더머지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 전환하는 업그레이드다.

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협정세계시 기준 9월6일 오전 11시34분경으로 예정돼 있던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하지만 이후 블록 누락 비율이 벨라트릭스 업그레이드 이전 대비 1700% 증가했다. 블록 누락 비율은 네트워크가 트랜잭션 블록 검증에 실패하는 빈도를 의미한다.

디크립트는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의 의견을 인용해 “블록 누락 비율 급증의 원인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클라이언트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연말까지 '증권형 토큰(STO) 가이드라인' 마련

금융위원회가 연말까지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판단을 위한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이 되는 증권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있는 가상자산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다.

또 금융위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을 개정해 향후 블록체인 기록물에 원본성을 부여하는 방향도 검토한다. 다만, 전자증권법상 계좌 관리 기관(고객 소유 주식 등 전자 등록 및 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증권형 토큰 발행 업체의 블록체인 내역만 법적인 효력을 부여할 방침이다.

 

올해 NFT·메타버스 상표 출원 개수, 지난해 넘어섰다

2022년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도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 개수가 2021년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마이크 콘두디스의 자료를 인용한 데 따르면, 2022년 1월~8월의 NFT 상표 출원은 58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87건에 비해 1.8배가량 증가했다.

2022년 같은 기간 메타버스, 웹3 서비스 관련 상표도 4182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1866건을 넘어섰다.

 

서클 “바이낸스의 USDC 자동 전환, 유입량 높일 것”

서클이 바이낸스가 USDC(US달러코인)를 BUSD(바이낸스US달러)로 자동 전환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 서클은 USDC 발행사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제레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가 USDC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지 않고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더 많은 UDSC가 바이낸스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USDC, USPD(팍스달러), TUSD(트루US달러)를 BUSD로 자동 전환하고 주요 가상자산의 USDC 현물 거래쌍 지원도 중단할 예정이다.

 

3AC, 커브에서 stETH 457억원어치 뺐다

가상자산 헤지 펀드 쓰리애로우 캐피탈(3AC)이 탈중앙화거래소(DEX) 커브에서 stETH(리도 스테이킹 이더리움) 3300만달러(약 457억원)어치를 인출했다고 코인데스크US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stETH를 인출한 지갑은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난센이 3AC 소유로 지정한 지갑이다. 3AC는 지난 7월 가상자산 약세장으로 인해 미국에 파산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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