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12
출처=M12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 펀드인 M12가 분산형 웹3 데이터 플랫폼 스페이스앤타임에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2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M12는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목적으로 스페이스앤타임에 20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

스페이스앤타임은 온체인과 오프체인을 결합해 중개자의 개입 없이 무신뢰성(Trustless)으로 기업 규모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이다. 또한 데이터를 스마트 계약 기반으로 직접 분석할 수 있는 SQL증명(Proof of SQL)을 개발하고 있다. 

스페이스앤타임의 이번 2000만달러 투자 유치는 지난 7월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1000만달러를 모금한 지 2달 만에 나온 소식이다.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스페이스앤타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마이크로스프트 애저'와 통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애저 고객이 블록체인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트 홀리데이 스페이스앤타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금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규모 데이터 생태계를 통합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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