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MX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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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토큰인 GMX가 연일 상승세를 타면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FTX가 연이어 상장 계획을 발표한 영향이다.
 6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GMX의 가격은 바이낸스의 상장 발표 이후 40달러에서 60달러로 급등했다. 이는 62달러로 거래됐던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20배 이상 늘어나 1억 5000만 달러(약 2125억원)에 달했다.

2022년 GMX 가격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2022년 GMX 가격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GMX는 투자자가 중개자 없이 플랫폼에서 토큰을 사고 팔 수 있는 분산형 거래소다. 현재 아비트럼과 아발란체 네트워크에서 운영된다. 수수료가 낮고 슬리피지(거래의 예상 가격과 실제 가격 간 차이)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올해 암호화폐 하락장 속에서도 GMX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GMX의 TVL(총 예치금)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사상 최대인 4억 5500만 달러(약 6447억원)에 달한다. GMX 토큰 보유자는 거래소에서 발생한 모든 거래에 대해 30%의 수수료를 받는다.
 바이낸스와 FTX는 지난 5일부터 GMX를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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