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더리움 노드 엔진 서비스 출시

구글이 27일(현지시각)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노드 엔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노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저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컴퓨터 유형이다. 구글이 발표한 서비스 정식 명칭은 '구글 클라우드 블록체인 노드 엔진'이다. 구글 측은 "노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노드 호스팅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는노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노드가 중단되면 자동으로 재시작 해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2만 달러에서 버티는 비트코인...들썩이는 도지코인

BTC(비트코인)는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2만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ETH(이더리움)는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해 1550달러 근처에 머물렀다. 이로써 지난 9월 중순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이틀간의 상승세는 일단락됐다. 
이날 DOGE(도지코인)는 11% 이상 급등했다. 기타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하락세에 가까웠다. ADA(에이다), CRO(크립토닷컴체인)는 모두 2% 가까이 떨어졌다. 코인데스크시장지수(CMI)는 0.37% 하락했다.

 

ETH 급등? 극소수 ‘고래’의 개입 가능성

최근 ETH(이더) 가격의 급등 이면에는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먼저 지난 2년간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의 물량이 선물 거래소로 유입됐다는 점이다. 이는 상승 가격 기준으로 지난 2년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더불어 지난 2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 현물 거래소로 유입되기도 했다. 해당 규모는 지난 2년간 축적된 물량과 견줄 만할 정도로 큰 물량이다. 이는 향후 매도를 위해 입금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일주일만에 3배 뛴 도지체인…도지코인과 무슨관계?

폴리곤 엣지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 도지체인(DC)이 일주일 만에 3배 이상 가격이 급등하면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도지체인은 밈 토큰인 도지코인(DOGE)을 위한 폴리곤 엣지 기반의 스마트 계약 시스템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도지코인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도지체인은 "블록체인 게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및 디파이(Defi, 탈중앙금융)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며 "이용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지코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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