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MS 등에서 660억원 투자 유치

위메이드가 66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이뤄졌으며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했다. 이날 투자유치 공시 직후 위메이드 주가는 20% 넘게 급등해 오후 2시 현재 5만6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폐 없다" 단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유통량 논란을 불러일으킨 코인 위믹스의 상장 유지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 대표는 2일 2022년 3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닥사와 소통하며 충분히 소명하고 있다"며 "거래소들과 닥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선량한 투자자 보호이기에 상장폐지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닥사(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는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의 자율협의체다. 닥사는 지난달 27일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를 유통량 허위 공시 등의 사유로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니어 프로토콜, '코리아 허브' 설립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니어 재단이 한국에 '웹3 허브'를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니어 프로토콜의 허브는 각 국가의 웹3 관련 사업 개발과 개발자 교육 등을 전담한다. 코리아 허브는 니어 프로토콜의 인지도를 높이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를 유치하게 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개발자 및 투자자 대상 밋업, 해커톤, 블록체인 및 Web3 대학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델리오, 폴카닷·솔라나 등 지갑 서비스 출시

크립토뱅크 델리오가 델리오뱅크 서비스에 암호화폐(가상자산) 5종 지갑을 추가한다. 현재 솔라나(SOL), 폴카닷(DOT), 테조스(XTZ)는 지갑이 오픈돼 입출금이 가능한 상태다. 카르다노와 쿠사마는 각각 오는 4일과 8일부터 입출금이 가능하다.

 

머니그램, 모바일 앱에서 암호화폐 거래 지원

글로벌 송금 업체 머니그램이 모바일 앱을 통한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한다고 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머니그램 앱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암호화폐는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LTC(라이트코인) 등이다. 머니그램은 내년부터 지원되는 암호화폐 종류를 늘려갈 계획이다.

키워드

#저녁브리핑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