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공시 아웃”…‘위믹스 사태’ 이후 규제 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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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김제이 2022년 11월7일 16:50
국회의사당.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국회의사당. 출처=김병철/코인데스크 코리아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디지털자산기본법(가칭) 제정을 앞두고 이용자 보호를 위한 공시 투명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오는 15일 법안심사 1소위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비롯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제정안'(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이용자 자산 보호에 관한 사항을 최우선으로 다루고 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시세 조종이나 자기 발행 디지털자산 거래 행위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규정하고, 이로 인한 재산 몰수나 추징도 가능하게 했다. 특히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자율적인 상시 감시·신고 의무를 부여해 업계 자율규제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거래소의 권한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빗썸은 약관변경을 통해 30일 재심사를 폐지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아울러 약관을 신설해 무통보 상장폐지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암호화폐 투자자와 업계 내에서 공시 투명성도 이전보다 더욱 강조되는 분위기다. 최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기축통화인 위믹스(WEMIX)가 발표된 양보다 더 많은 코인이 시장에 유통됐다는 게 알려지면서다.

위믹스는 지난 1월 암호화폐 거래소에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예상유통량이 2억4597만위믹스(WEMIX)라고 공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기준 위믹스의 실제 유통량은 3억1842만개로 애초 공시한 수량보다  7245만개나 많았다.

이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는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2주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다. 위믹스는 오는 10일까지 유통량 허위 공시에 대한 소명을 완료해야 한다. 소명 기간이 끝나면 거래소와 닥사 내부에서 협의를 통해 위믹스를 투자유의 종목에서 해제하거나 거래 지원 종료(상장폐지)를 하게 된다.

닥사는 "소명과정 진행 중에 결론이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는 건 투자자 혼란을 부르고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라며 "닥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위믹스 유의종목지정에 따른 소명절차를 잘 진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의 유통량은 코인 가격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정보다. 따라서 이는 프로젝트의 신뢰성에도 직결된다. 이현우 쟁글 공동 대표는 "(코인의) 유통량 수급은 가격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유통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토큰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프로젝트와 토큰 홀더(보유자)들 간 신뢰관계 형성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투명한 공시를 위해선 재단이 총발행량, 유통량, 락업 스케줄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상세하고 빠르게 공유하는 게 기본이다. 대부분 주요 프로젝트들은 자체 홈페이지나 쟁글과 같은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에 공시를 올리고 변경 사항이 있을 때마다 내용을 수시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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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기사 2022-11-08 15:01:41
근데 ㅋㅋㅋ 위믹스 그 위에 장현국 부터 때리면 안됨 ?

이민우 2022-11-07 18:12:45
맘대로 위믹스 코인 발행해서 가격 올려서 팔고 떼돈버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회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