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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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3분기 당기 순이익으로 326억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210억6300만원)보다 73.07%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도 287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55억8200만원) 대비 72.77% 급감했다. 매출은 690억16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54.43% 감소했다. 빗썸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450억7600만원이었다.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도 시황 악화 영향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시중 유동성이 감소한 데다,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의 여파가 가상자산 침체를 가속화시켰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 전반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현재 고객이 위탁한 자산의 100% 이상을 상시 보유하고 있고, 스테이킹 방식 서비스는 철저히 고객의 사전 동의 하에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FTX와 같은) 사태와 달리 고객 자금관리 측면에서도 경영진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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