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 기자
2022년 11월29일 17:54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올해 3분기 이익이 70% 넘게 급감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두나무의 3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6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7288억원) 대비 76.8%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1600억원)도 72.7%나 줄었다. 매출은 271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66.3% 감소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전반적인 자본시장 위축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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