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브리핑] 레저X 매각, 증권형 토큰, 스테이블 코인 규제, 원둥이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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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인턴기자
오수환 인턴기자 2022년 12월5일 18:00

FTX 그룹, 레저X 매각 착수…채권자 자금회수 가능성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FTX 그룹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계열사 레저X가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채권자들의 자금 회수가 일정 부분 가능해질 전망이다. 레저X가 매각되면 매각 대금은 채권자들에게 돌아간다. 이 기업은 지난달 17일 약 3억300만달러(약3923억2000만원)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람다256과 증권형 토큰 기능 검증 착수

신한투자증권이 블록체인 솔루션업체 람다256과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능 검증(PoC)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다.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어떤 기초자산이든 토큰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월렛(지갑) 설계 ▲토큰 발행·청약·유통 ▲기존 금융시스템과 연동 등 증권형 토큰 관련 기술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한은 “스테이블코인에 더 강력한 규제 필요”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결제연구팀이 5일 발간한 ‘암호자산 규제 관련 주요 이슈 및 입법 방향’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지급수단으로 확산되면 분절된 경제생태계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 코인런(coin run)이 발생해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 코인이 법화에 비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쉽게 통용될 수 있어 경제전반이나 금융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테이블 가격 급락에 따른 코인런 발생이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 이성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빗썸·코인원·코빗의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가 차명훈 초대 대표에 이어 이성미 전 사업협력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성미 대표이사는 빗썸의 초대 자금세탁방지(AML)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을 역임했으며, 암호화폐 산업과 관련한 협회와 규제 마련에 참여해왔다. 코드 관계자는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을 포함해 가상자산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규제 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레그테크(Reg-Tech, 금융규제 준수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있는 신임 대표를 선임하게 됐다"며 "이성미 대표가 대한민국 유일 트래블룰 솔루션인 코드를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엑스-이마트24, '원둥이'로 NFT 대중화 나선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이마트24와 협력해 '원둥이 NFT'를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한 대체불가능토큰(NFT) 대중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원둥이 NFT는 이마트24 브랜드 캐릭터 '원둥이'를 활용해 10종 7272개로 제작됐으며,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아트·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을 기반으로 이마트24의 NFT와 유통 채널을 연계하고, 실생활 혜택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커뮤니티를 구축해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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