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브리핑] 테라폼랩스, 위믹스 운명의 날, MS 해커 유의, 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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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환 인턴기자
오수환 인턴기자 2022년 12월7일 11:30

테라폼랩스 “영장 기각, 근거없는 주장 탓”…검찰 “납득 어려워” 

암호화폐(가상자산) ‘테라·루나'의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창립자이자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3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테라폼랩스는 “법원이 테라폼랩스 전 직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것은 검찰의 주장이 근거가 없기 때문”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기각 사유를 검토하고 신 전 대표 등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루나를 비롯한 가상자산이 증권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신 전 대표 등에게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혐의를 적용한 바 있다. 

 

위믹스 상폐 운명의 날…‘제2의 위믹스’ 막으려면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4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낸 위믹스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가 7일 나온다. 법원의 결정과 상관없이 ‘제2의 위믹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선 가상자산 유통량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공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가상자산시장에는 통용되는 유통량 기준이 없고, 증권시장처럼 의무공시제도도 도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은 “유통량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실시간 유통량 감시시스템, 공시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MS “암호화폐 투자사 위장한 해커집단 유의”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투자펀드 스타트업을 겨냥한 해킹 위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암호화폐 투자 회사로 가장한 해커 집단을 'DEV-0139'라고 명명했다. DEV-0139는 피해자에게 새로운 그룹에 참여하도록 초대를 보낸 뒤 오케이엑스, 바이낸스, 후오비 등의 VIP 요금 구조를 비교한 엑셀 문서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했다. 그들은 오케이엑스(OKX) 직원들의 가짜 프로필을 이용해, VIP 고객과 암호화폐 거래소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텔레그램 그룹에 가입하기도 했다.

 

미 텍사스, 채굴자 전력 사용 줄이는 프로그램 실시

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수요가 많은 기간 BTC(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엘에프엘(Large Flexible Loads, LFL)’ 프로그램을 빠르면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엘에프엘 프로그램은 전력 수요가 높은 기간 전력 소비를 낮추기 위해 BTC 채굴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채굴자들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으며, 동참시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크레딧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골드만삭스 “저평가된 암호화폐 기업 찾아 수천만달러 투자”

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FTX 사태 이후 가치 평가에 타격을 입은 암호화폐 기업 투자처를 찾아 수천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매튜 맥더모트 골드만삭스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지금은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 인수를 하거나 투자하기에) 정말 흥미로운 시기"라고 평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암호화폐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해고된 사람들 중 유능한 인재들을 흡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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