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윈터가 2025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데이비드 마커스 전 메타의 암호화폐 사업부 총괄은 “FTX 같은 부도덕한 플레이어들이 내년에도 업계에서 사라지지 않고 이들이 시장을 침체시킬 것”이라며 “책임 있는 규제가 시행되고 소비자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는 수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크립토퀀트
출처=크립토퀀트

온체인 데이터 분석 사이트 크립토퀀트의 원리(Wenry) 기고가도 당분간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리는 “지난 12월 31일 BTC(비트코인) 실현 가격은 1만9809 달러였다”며 “4분기 기간 중 실현 가격을 상회하는 기간은 지난 11월 4일과 5일 뿐이어서 이는 베어마켓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 중 하나”라고 짚었다.

실현 가격은 실현 시가 총액을 전체 코인 공급량으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다. 시장 참여자들이 코인을 매수한 평균 가격을 나타낸다. 온체인 저항 또는 지지선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출처=글래스노드
출처=글래스노드

고래 주소 수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2일(한국시각)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000BTC 이상을 보유 중인 주소 수가 2031개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적은 수치다.

또 온체인 취득가 기준 '수익 상태'인 BTC 물량도 최근 1개월 중 가장 낮은 규모인 약 949만7169BTC(7일 평균)를 기록한 상황이다.

출처=크립토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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