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갈라게임즈 제공
출처=갈라게임즈 제공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의 토큰 GALA(갈라)의 가격이 한 달 새 150% 가까이 급등했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인수 등 갈라게임즈의 잇따른 호재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갈라게임즈는 지난 10일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엠버 엔터테인먼트' 인수 소식을 전했다.

갈라게임즈는 엠버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1억달러(약 1237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 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15종을 갈라 자체 블록체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전환될 게임은 '드래곤 스트라이크'(Dragon Strike)와 '미오 매치'(Meow Match)로, 올 1분기 내 갈라게임즈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과 마크 윌버그가 출연하는 두 편의 웹3 할리우드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트윗이 삭제되며 논란이 일었으나, 지난 11일 코인데스크US를 통해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만 공유되기로 약속된 내용으로, 파트너들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삭제한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GALA는 18일 오후 5시 5분 코인마켓캡을 기준으로 7일 전 대비 25.3%, 30일 전 대비 147.8% 급등한 0.05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 코빗, 코인원에서는 60~61원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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