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은행 암호화폐 보유 엄격 제한키로

유럽연합(EU)의 국제지침 수정안에 암호화폐(가상자산)를 가장 위험한 등급으로 간주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사전에 유출된 이 국제지침 문서에는 유럽의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가장 위험한 보유자산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마커스 퍼버 EU 의원은 “은행은 암호화폐로 보유하고 있는 모두 유로화에 대해 1유로의 비율로 자본 발행이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암호화폐 세계의 불안정성이 금융 시스템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지난 몇 년 동안 암호화폐가 고위험 투자자산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코인시황] 비트코인 2만3000달러에서 횡보

BTC(비트코인)는 지난 24시간 동안 0.4% 상승해 2만3000달러에 거래됐다. 데리비트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지난주 42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FTX 파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TH(이더리움)는 0.8% 하락해 1615달러에 거래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과정에서 전체 이더리움의 약 1/4이 소각되면서 이더리움은 다시 디플레이션 상태가 됐다.

 

NFT 마켓플레이스 프랙탈, 폴리곤으로 확장

게임 관련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인 프랙탈이 폴리곤 네트워크로 확장한다. 프랙탈은 트위치의 공동창업자인 저스틴 칸(Justin Kan)이 2021년 12월 설립했다.  프랙탈 측은 "폴리곤으로의 확장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성공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 "코인베이스, 이더리움 발 호재로 수익 개선"

세계적인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발 호재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 내 개인투자자 중 95%가 상하이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최대 5억4500만달러(약 6726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보고서는 "그간 인출이 불가해 스테이킹을 주저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상하이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이후 대대적으로 스테이킹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키워드

#오전브리핑
제보, 보도자료는 contact@coindeskkorea.com
저작권자 © 코인데스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