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외 스테이블코인 상반기 내 자국 유통 허용
USDT·USDC 포함 여부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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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미 기자
선소미 기자 2023년 1월25일 14:57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일본 금융청(FSA)이 국외 발행 스테이블 코인의 자국 내 유통을 상반기 내 허용할 전망이다. 

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SA는 내각부령 개정을 통해 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자국 내 유통을 6월 이전 허용할 방침이다. 

FSA 대변인은 “피드백 수용이 마무리되면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해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면서 “FSA의 법 집행 기한은 6월 초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USDT나 USDC 같은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허용 범위에 포함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소위 스테이블코인이라고 불리는 모든 국외 코인들이 제한없이 허용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안전하다고 보장되고 자체 테스트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만 허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규정은 일본 자금결제법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FSA는 이달 내 해당 개정안에 대한 피드백 수용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FSA는 국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일정 비율의 준비금 보유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은행, 신탁회사 등 특정 라이선스를 갖춘 기업들만 이를 취급할 수 있게 한다. 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발행사가 아닌 유통사 측에 자산보전 의무를 부담케하면서 송금 상한선을 회당 100만 엔으로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아시아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아시아 지역에서 USDC 프리미엄이 나타났고 이는 중국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스테이블코인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참고 지표다”며 “24일 아시아 USDC 프리미엄은 103.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시장서 USDC가 달러화보다 3.5%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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