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획] 인터뷰③ 박용범 교수 "디지털자산 활성화 입법 필요"

<코인데스크 코리아>는 박용범 단국대 교수를 만나 미래 산업으로서 블록체인과 토큰의 역할 그리고 법적 규제와의 관계에 대해 들어봤다. 박교수는 "우리 사회는 모든 일상생활이 디지털화해 컴퓨터가 만들어 내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속에서 살고 있다. 디지털 대화 공간에서 먼저 상호작용을 갖고 필요한 거래나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현실 속의 거래 대상이나 거래 가치를 디지털로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치랩스, 넷마블 '메타버스월드'에 암호화폐 관리 솔루션 제공

블록체인 기술 회사 해치랩스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와 기업용 암호화폐(가상자산)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치랩스는 메타버스월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팬시'에 기업용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헤네시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월드 김성훈 대표는 "헤네시스의 도입으로 팬시의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모던라이언, NFT 사업 활성화 위해 하이드미플리즈와 맞손

모던라이언이 하이드미플리즈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웹3 영역 합작 법인이다. 자체 개발한 생활 밀착형 NFT 마켓플레이스인 콘크릿 베타 등을 앞세워 NFT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지훈 모던라이언 이사는 "올해 콘크릿 베타는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NFT 프로젝트 론칭에 더 집중할 예정"이라며 "하이드미플리즈를 통해 고객들이 쉽게 NFT를 오프라인에서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중단 위기 페이코인, FIU 상대로 '집행정지' 신청

페이코인(PCI)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상대로 불수리 처분 집행정지 신청를 냈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실명계좌 발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집행정지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법원이 페이프로토콜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6일 불수리와 동시에 사실상 결제사업 자격이 사라진 이유에서다.

 

베놈 벤처스 펀드, 에버스케일에 500만 달러 투자

베놈 벤처스 펀드(Venom Ventures Fund)가 지난달 31일 에버스케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에버스케일은 웹3 산업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베놈 벤처스 펀드가 에버스케일에 투자하는 금액은 500만 달러(약 61억원) 규모다. 이문영 에버스케일 재단 이사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이번 협력을 통해 에버스케일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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