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인베이스 웹페이지
출처=코인베이스 웹페이지

캐나다 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규제가 엄격해지는 가운데 코인베이스가 캐나다 규제 당국에 사전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인베이스는 30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24일 캐나다 규제당국에 사전등록약정(PRU)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캐나다 시장 입지 구축을 위해 캐나다 최대 이커머스 업체 쇼피파이의 임원 루카스 매더슨을 코인베이스 캐나다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코인베이스는 "지속적인 해외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시장인 캐나다에서의 확장 계획을 발표하게 됐다"며 "글로벌 리더십팀은 캐나다 규제 당국, 사업 파트너, 커뮤니티와 소통하기 위해 캐나다를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인베이스의 목표는 캐나다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구매·판매·거래할 수 있도록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바이낸스는 캐나다 시장을 정리할 전망이다. 최근 코인데스크US는 바이낸스가 캐나다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관계자는 "(바이낸스 거래소가 캐나다 시장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바이낸스 관계자는 "거래소가 등록을 추진하기 위해 캐나다 규제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이 기자 안녕하세요, 코인데스크 코리아 김제이 기자입니다. 국내 정책·규제, 산업을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늘 깊고 정확하게 보겠습니다. 기사에 대한 피드백은 댓글과 메일, 트위터 모두 환영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i. I'm Jey Kim, a reporter for CoinDesk Korea. I cover policy, regulation, and the web3 industry. If you have some feedback on articles, Please send it via comments, email, and Twitter.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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