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블록체인 교육센터 설립한다

등록 : 2019년 1월 14일 10:02

이미지=Getty Images Bank

뉴욕시가 올해 다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ew York City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 EDC)는 블록체인 센터를 새로 설립했으며, 올가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영역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립은 경제개발공사가 벤처캐피털 퓨처퍼펙트 벤처(Future\Perfect Ventures),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위원회(Global Blockchain Business Council)와 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EDC가 블록체인 기술을 구체적으로 어떤 영역에 적용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DC는 뉴욕에 자리 잡은 사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뉴욕의 공식적인 경제개발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뉴욕시는 이번 센터 설립에 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센터는 앞으로 기업과 제휴를 맺거나 연회비를 거둬 운영 기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퓨처퍼펙트 벤처의 전무이사 잘락 조반푸트라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유명 기업들이 이미 센터와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맨해튼의 플랫아이언 지역에 문을 연 블록체인 센터는 블록체인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딩과 호스팅 관련 수업도 진행한다.

EDC의 이번 센터 설립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로 수많은 스타트업이 임직원을 대량으로 해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그러나 EDC의 전략 수립 책임자 아나 아리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를 꼭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은 당연하다. 블록체인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이 영역에서 단단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수많은 블록체인 업체가 뉴욕에 진출하고 있다. 작년 가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뉴욕에 새 사무실을 열었으며,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카난 크리에이티브(Cannan Creative)도 뉴욕에서 기업공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