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비트코인 ATM 업체 코튼우드에 비트라이선스 발급

비트코인 ATM 업체로는 세 번째 영업 허가

등록 : 2019년 2월 4일 13:26

이미지=Getty Images Bank

미국 뉴욕주가 비트코인 ATM(입출금기) 업체 코튼우드 벤딩(Cottonwood Vending LLC)에 비트라이선스를 발급했다. 뉴욕주 금융감독청(NYDFS)은 트위터를 통해 코튼우드에 암호화폐 관련 영업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영업을 할 수 있는 허가인 비트라이선스를 받은 기업은 아직 스무 곳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달에만 업체 세 곳에 비트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뉴욕주는 최근 들어 규제를 지키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뉴욕주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한 곳, 2017년에는 업체 두 곳에 비트라이선스를 발급한 바 있다.

비트코인 ATM 업체로만 국한하면 코튼우드는 뉴욕주에서 영업 허가를 받은 세 번째 기업이다. 첫 번째는 코인소스(Coinsource, 2017년 11월), 두 번째는 리버티엑스(LibertyX, 2019년 1월)였다. 리버티엑스는 기존의 현금 입출금기에서 직불카드로도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ATM이나 자판기의 인기는 미국에서 최근 들어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동전 교환 서비스를 운영하는 코인스타(Coinstar)가 미국 여러 주에 있는 동전 교환기에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은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워싱턴주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코인스타는 꾸준히 영업 지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코튼우드의 창립자 CEO 아니엘로 잠펠라는 코튼우드의 기존 ATM에서 누구든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ATM에서는 반대로 보유한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잠펠라는 “코튼우드의 서비스에 등록한 고객은 코튼우드가 보유한 전국적인 ATM 네트워크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비트라이선스를 받은 것은) 개인적으로도 아주 뜻깊은 성과지만, 무엇보다 코튼우드가 그동안 안전하고 보안이 뛰어나며 믿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직원도 함께 박수받을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트라이선스 덕분에 우리는 지금껏 제대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많은 뉴욕 주민들에게 앞으로 안정적이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