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블록체인 도입, 효율성 28% 증가”

등록 : 2019년 5월 10일 16:00 | 수정 : 2019년 5월 10일 15:58

출처=셔터스톡

 

세계적인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가 블록체인을 도입해 실험한 결과 공급망 효율이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펩시코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홍보대행사 마인드셰어(Mindshare)는 질리카(Zilliqua)의 스마트계약을 이용해 프로그래밍 방식의 공급망을 자동화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설명했다.

“질리카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해 프로그래밍 방식의 공급망 조정 실험을 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예산을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눠 비교했다.”

‘프로톤 프로젝트(Project Proton)’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실험에는 기존의 자동 프로그램화된 방식의 광고에 따르는 문제를 블록체인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목적도 있었다.

“질리카의 스마트계약은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제공되는 광고의 노출 횟수를 조정하고, 자체 네이티브 얼라이언스 토큰(Native Alliance Token, NAT)을 이용해 거의 실시간으로 결제를 처리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의 조회수와 광고 효과를 더 쉽게 측정할 수 있게 되므로 스마트계약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이 동시에 높아지는 셈이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마인드셰어 외에도 온라인 광고회사 루비콘(Rubicon), 프로그램 기반 마케팅 기술업체 미디어매스(MediaMath), 광고회사 인티그럴 애드 사이언스(Integral Ad Science)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실험은 지난 3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블록체인의 효과를 증명한 프로젝트팀은 현재 다음 단계 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광고주가 매체에 광고비를 지급하는 과정과 광고 관련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몇 가지 지표를 결합해볼 예정이다.

“실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는 실험 조건을 다양하게 변경해 여러 가지 가설 및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효과를 측정하고 입증해 나가겠다.” – 파리아 샤크시르, 펩시코 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 고객관리팀장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