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디움, 메인넷 출시

2019년 3월 20일

아이덴티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디움, 메인넷 출시

메타ID 통해 아이덴티티 생태계 구축 실현 가능

 

탈중앙화 아이덴티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메타디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메인넷 출시를 기반으로 메타디움의 차세대 신원 플랫폼은 ‘메타 ID(Meta ID)’라는 서비스를 통해 아이덴티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메타 ID는 사용자 인증 및 개인정보 확인을 지원, 자기주권 신원(SSI, Self-Sovereign Identity) 원칙에 따라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메인넷에서 메타디움은 이더리움을 수정·포크(fork)한 합의 메커니즘으로 지분 기반의 권위 증명(SPoA, Stake-based Proof of Authority)을 채택했다. SPoA는 확장성 있는 안전한 합의 메커니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네트워크 참여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당 수천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메타디움 네트워크는 초기 9개의 검증자로 시작한다. 이들 검증자 집단은 블록의 생성을 담당하는 리더의 역할을 교대로 맡으며, 일정 수량 이상의 메타(META)를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거버넌스(governance) 구조에 대한 투표권도 지닌다.

메타디움은 참여 노드 중에서 무작위로 리더를 선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악의적인 에이전트가 특정 노드를 타켓으로 삼는 것을 막고 내부 결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다. 메타디움 네트워크에 참여 노드로 가입하려면 일정 수준의 운영비를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이나 법인이어야 한다. 가입한 참여 노드는 국가와 산업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이들과 관련된 정보는 추후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메타디움 측 관계자는 전했다.

메타디움은 올해 3분기에 메인넷 두번째 단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검증자를 추가하거나 기존 검증자가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일 시 해당 검증자를 퇴출하기 위한 투표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엄선된 소수의 파트너에게만 공개돼 있는 거버넌스도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박훈 메타디움 대표는 “이번 메인넷 론칭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메타디움은 탈중앙화된 앱(DApp) 개발자와 전통적 사업간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별 서비스 제공업체가 새로운 방식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이번 2분기에 메타ID, 클레임(Claim) 및 어치브먼트(Achievement) 기능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타디움은 이달 초부터 다양한 산업군에 SSI 개념이 확립될 수 있도록 메타디움 파트너십 프로그램(MPP, Metadium Partnership Program)을 발표해 왔다.

MPP 제휴사에는 글로벌 거대 게임업체인 ‘유니티 테크놀로지’와 지형공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XYO’가 있다. 또한, 최근 넥슨과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디지털 컨텐츠 P2P 생태계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픽션 네트워크’, 블록체인 상에서 게임 간 호환이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현코자 하는 ‘GameXcoin’ 그리고 투명한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프라 ‘에어블록’ 등도 메타디움 파트너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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