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비트코인 ETF 심사 결과 발표 또 연기

밴에크와 솔리드X 신청했던 ETF에 대해 "내년 2월 27일 결과 발표"

등록 : 2018년 12월 7일 07:19

이미지=Getty Images Bank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필요한 규정 변경 신청을 심사한 결과 발표를 결국 내년 초로 미뤘다. SEC는 자금관리 회사 밴에크(VanEck)와 암호화폐 스타트업 솔리드X(SolidX)가 올해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사업 승인 신청에 대해 관련 자료를 추가로 더 검토해 내년 2월 27일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솔리드X는 시보(Cboe) 거래소와 제휴를 맺은 스타트업이다.

SEC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이냐를 둘러싸고 대체로 당장은 어렵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SEC는 지난 8월에는 프로셰어(ProShares), 디렉시온(Direxion), 그라니트셰어(GraniteShares) 등 세 회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아홉 건을 동시에 모두 불허하기도 했다. 불허 사실을 발표한 바로 다음 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신청서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힌 SEC는 11월 6일까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 관련한 여론을 수렴하겠다며 상장지수펀드에 관한 의견을 알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당시 SEC가 불허한 아홉 건의 상장지수펀드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기반으로 했지만, 밴에크와 솔리드X의 상장지수펀드는 실제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다르다. SEC는 밴에크와 솔리드X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 관해서도 10월 17일까지 일반적인 의견을, 10월 31일까지 추가 반론을 받았다.

번역: 뉴스페퍼민트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