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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사태의 역설…은행·당국 개입해야 암호화폐 세상 실현된다

| 등록 : 2019년 5월 12일 16:00

5년 전 홍콩에서 비트코인 초기 스타트업들을 만나 가장 큰 어려움이 뭐냐고 물은 적이 있다. 한결같이 계좌를 개설해주는 은행을 찾기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비트코인은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분야였다. 그러니 홍콩 은행이 앞장서서 거래를 거절한 것도 아니었다. 이들과 거래하는 미국 은행들이 매우 강력한 규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었다. 미국 은행들은 홍콩 은행들에 유난히 까다로운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를 요구했다. 홍콩 […]

‘비트렉스는 왜 뉴욕의 허락을 얻지 못했나’와 그 뒤

| 등록 : 2019년 4월 23일 07:00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이 지난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비트라이선스 신청을 반려하자, 비트렉스는 여러 언론에 비트라이선스 심사 결과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인터뷰를 했다. 코인데스크도 비트렉스의 주장을 취재해 기사를 썼다. 그러나 비트렉스의 주장에는 중요한 알맹이가 몇 가지 빠져 있어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심사 과정과 논리를 이해하는 데 오히려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 우선 비트렉스는 DFS가 제대로 된 안내나 조율 없이 비트렉스의 […]

SEC로부터 첫 ‘무제재 확인서’ 받은 턴키젯이 말하는 비결

| 등록 : 2019년 4월 5일 10:47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마침내 자체 ICO를 통해 판매하는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겠다는 무제재 확인서(no-action letter)를 처음으로 발급했다. SEC는 플로리다주에서 전세기를 이용해 항공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턴키젯(TurnKey Jet, Inc.)이라는 회사가 발행하는 TKJ 토큰을 원래 용도대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운임을 치르는 데만 쓰는 한 이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턴키젯의 변호사 제임스 커리는 SEC에 질의서를 보낸 뒤 […]

미 CFTC의 이더 선물상품 심사 과정, 왜 중요한가?

| 등록 : 2019년 1월 16일 07:00

  지난달 미국 상품거래소(CFTC,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의 대표 토큰인 이더 시장에 관한 질문 몇 가지를 공개적으로 던졌다. 이더 선물상품의 등장 자체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7월 시카고 옵션거래소 시보(Cboe)의 글로벌 마켓 부문이 이더 선물상품 출시를 고려하고 있으며, CFTC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이는 파생상품을 규제하는 기관인 CFTC는 물론 다른 기관과도 논의했을 […]

스테이블코인 베이시스, “지나친 규제로 프로젝트 전면 중단”

| 등록 : 2018년 12월 15일 15:49

현존하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베이시스(Basis)가 돌연 사업 중단을 선언하며 남은 투자금을 전액 반환한다고 밝혔다. 베이시스는 지난 13일 경제전문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잇따른 규제 강화로 프로젝트를 지속하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베이시스가 투자자들에게 남은 투자금을 모두 반환한다는 소식을 처음 보도한 건 암호화폐 전문 온라인 매체 <더블록>이었다. 베이시스는 알고리듬 기반 스테이블코인 베이스코인(Basecoin)을 출시하며 […]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신규 거래소 에리스X에 기대를 거는 이유

| 등록 : 2018년 12월 14일 11:10

미국 정부의 규제에 맞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준비중인 에리스X(ErisX)가 이달 초 비트메인과 컨센시스, 피델리티, 나스닥 벤처스, 모넥스 그룹 등으로부터 총 275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내년 초 암호화폐 현물시장과 선물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리스X는 거래소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맷 트루도(Matt Trudeau)를 최고전략담당자(CSO)로 영입했다. 파생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에리스 거래소(Eris Exchange)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에리스X는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