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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사태의 역설…은행·당국 개입해야 암호화폐 세상 실현된다

| 등록 : 2019년 5월 12일 16:00

5년 전 홍콩에서 비트코인 초기 스타트업들을 만나 가장 큰 어려움이 뭐냐고 물은 적이 있다. 한결같이 계좌를 개설해주는 은행을 찾기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비트코인은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분야였다. 그러니 홍콩 은행이 앞장서서 거래를 거절한 것도 아니었다. 이들과 거래하는 미국 은행들이 매우 강력한 규제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었다. 미국 은행들은 홍콩 은행들에 유난히 까다로운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를 요구했다. 홍콩 […]

“KYC 권고안 현실성 없다. 거래소 문닫으란 말인가”

| 등록 : 2019년 4월 15일 13:00

암호화폐 거래소에 고객신원확인(KYC, know-your-customers) 관련 정보를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거래 당사자에게 보내라는 요구는 지나칠뿐더러 현실성도 떨어진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에 보낸 공개서한을 한 줄로 요약하면 위와 같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자금세탁을 비롯한 금융범죄 예방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앞서 지난 2월 FATF는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좀 더 효과적으로 감독해 자금세탁 범죄 가능성을 줄일 […]

비트렉스는 왜 뉴욕주의 비트라이선스를 받지 못했나

| 등록 : 2019년 4월 11일 14:10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이 10일(현지 시각)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의 비트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했다. 뉴욕주가 비트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금융서비스국 부국장 다니엘 샌지앱(Daniel Sangeap)은 공문에서 “당국은 비트렉스가 제출한 신청서의 부족한 점을 계속해서 지적했고, 비트렉스가 암호화폐 분야의 계속되는 진화에 걸맞은 적절한 통제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돕고자 했다”며 비트렉스가 처음 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

“바이낸스 고객 신원확인 미흡…법규 위반 위험 높아”

| 등록 : 2019년 4월 3일 07:00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각종 규제를 준수하는 수준이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관련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레그테크(Reg-Tech) 스타트업 코인펌(Coinfirm)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216곳을 조사한 결과, 69%가 “완전하고 투명한” 고객신원확인(KYC, Know-Your-Customer) 절차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래소를 통해 일어나는 트랜잭션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업무 경험이 있는 내부 […]

비트소닉에 상장된 코인의 CTO는 가짜였다

| 등록 : 2019년 2월 28일 17:54

  암호화폐 거래소는 하루에도 수백 억 원에 달하는 고객의 돈이 거래되는 만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거래 상품이 되는 암호화폐의 상장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국내 대다수 거래소는 “암호화폐 상장은 상장 기준이나 절차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만 이뤄진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국내 한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알고보니 어학원의 영어 강사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암호화폐 선불카드를 써봤다

| 등록 : 2018년 12월 28일 16:53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와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크립토닷컴이 암호화폐로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를 지난 10월 처음으로 출시했다. 바비 바오(Bobby Bao) 크립토닷컴 공동창립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코인데스크코리아>와 만나 “전 세계 어디서든 비자 가맹점에서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한 선불카드를 최초로 출시했다”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본격적인 암호화폐 기반 결제 시장 확장에 […]